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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6월 26일의 글 본문
어제 오늘 태풍치고 폭풍우 같이 비오는 날씨. 필요한 게 스토리텔링일 줄 알았더니 영화보다가 그냥 잠을. 알고보니 필요한 건 radiohead앨범이었다. 특히 오늘 같은 날은 도입부부터 가슴을 울리는 No Surprises. 그리고 OK computer앨범! Airbag, 옛날 독서실에서 2시까지 공부하다가 집에 갈 때 꼭 들었던 6분 짜리 Paranoid Android.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진짜 명곡인 creep.
듣는 것만으로도 한 세대가 그려지는 radio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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