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It True?
20140309 불교박람회 본문
학여울역 세텍에서 하는 불교박람회 방문:)
응슷응과 함께!
총 3관, 1관, 2관, 3관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내가 주목적으로 삼은 부다아트페스티벌 뿐 아니라 사찰음식체험, 포교 등 여러가지 이벤트가 많았다
스님도 많이 계셨고 불교신자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다.
강연이 이루어진 장소
하지만 일요일 오후 강연은 취소.
부다아트페스티벌!
저게 다 글씨 ㄷㄷ
그리고 가장 큰 목적!!!!
주호민작가 전시회를 보러!!
신과함께와 제비원이야기!!
기안84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사랑 우기명
주호민작가님 ㅠㅠ 정말 팬입니다 ㅠㅠ
사진 많이 찍고 ㅋㅋ
그리고 바로 옆에 있었던
양경수님의 작품들ㅋㅋㅋㅋㅋㅋ
가장 인상적이었던 디제잉하는 부처님ㅋㅋㅋㅋㅋㅋ
우리 일행은 이 작품을 데이비드 게타를 따서 데이비드 부타라고 지었다
너무 맘에 들어서 엽서도 사왔다 크크
홍보 많이 해달라고 하셨는데!!!
이 외에도 팝아트적으로 부처를 형상화한 작품이 많았는데,
이 작품과 '출가'도 맘에 들어 엽서를 사왔다.
자신이 믿는 신이지만 지나치게 숭배하는 모습을 보이는 보다는 이렇게 산뜻한 아이디어로 대중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참 좋았다.
불교박람회가 대체로 이런 분위기였다.
종교적이지도 않으면서도 불교와 부처님을 하나의 컨텐츠로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차를 주는 곳이 많았다.
ㄱ오빠가 자꾸 남자에게 좋다고 강조하던 송이구이 ㅋㅋㅋㅋㅋㅋ
진짜 예뻐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여쭈어보고 찍었다 ㅠㅠ
이렇게 차를 주심!
포교 이벤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나름 재밌었다. 특히 불교의 현재를 알아보는 데 좋은 경험이었다.
기념품 향꽂이랑 향도 사고 위에 말했던 엽서도 사고.
입장료 3000원 이상의 값을 한 불교박람회.
불교에 호의적인 이유는 종교를 개방할 줄 안다는 것 아닐까?
2관은 포교를 중심으로 꾸며져있었음에도 불교서적이나 각종 사찰에서 준비한 이벤트가 많았지
강압적으로 부처의 가르침을 이야기하는 곳은 없었다.
좀 더 자유롭게 신을 믿고, 불심을 키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할까.
때문에 돌아오는 길에는 종교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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