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8 비비큐 합정스타점 방문기★

정말로 적절한 위치에 있어서 더욱 더 자주 가게 되는 비비큐 합정스타점

합정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직진하지 말고 꺾으면 바로 있는 바로 그 합정스타점!

항상 치킨만 먹었는데 다른 메뉴도 먹어볼 겸 힐링하러+_+ 갔다

5시에 갔더니 저녁타임 첫손님인 것 같았다

으히히

기본세팅

내부인테리어!

음료수박스가 약간 바뀐 것 같았다

전면으로 나오고 모자는 위로..!

자주가니 이런 것도 알아채고 ㅋㅋㅋ

이번에 시킨 메뉴는 해산물크림파스타랑 해산물리조또

파스타는 12800원, 리조또는 11800원.

사실 크림파스타는 거의 안 먹는데 (파스타 자체를 거의 안 먹음)

합정스타점의 파스타는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별로 느끼하지도 않았다. 생크림을 덜 쓰는 것 같았다.

걸쭉한 크림도 아니어서 크림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내가 먹어도 괜찮았다.

양은 적어보이지만 막상 먹으면 많았다..>_<

브르콜리도 맛있었다

해산물은 홍합, 오징어, 새우 위주!

리조또야 말로 나를 겨냥한 메뉴였다.ㅋㅋㅋ

게다가 토마토소스라 더욱 내 취향에 가까웠다고 할까

되직한 맛은 없었지만, 소스가 많이 들어가서 리조또의 풍미를 잘 살려줘서 좋았다.

곳곳에 있는 새우도 좋았습니다 (새우취향..)

같이 나오는 샐러드가 친구들 말에 의하면 약간 바뀌었다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 맛있는 맛.

너무 과하지도, 적지도 않아서 좋았다.

내 자리에선 홍합에 더 초점을ㅋㅋㅋ

맛있게 식사를 할 무렵 TV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ㅋㅋㅋㅋㅋㅋ

내꺼하자 뮤비였다!!!!!

명수가 소개팅하고 싶은 아이돌 1위였다나..*.*

다들 뮤비 보고 ㅋㅋ

여기서 멈출 수 없어서 술 종류를...

그 유명한 오션비어와 선셋비어를 시켰다!!!

오 빨간 줄 파란 줄 뭐지?!!!

신기했는데!

제대로 못 섞고 먹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고모님이 오셔서 섞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맛이 다를거라며 ^.ㅠ

그랬다 고모님의 손길이 닿자 맥주 맛이 변해있었다!!!

덜 섞었을 땐 드라이맥주맛이었는데 섞으니 특이한 맛의 맥주가...+_+

선셋비어는 조금 더 단 맛 (미닛메이드맛), 오션비어는 좀 더 쌉싸름한 맛이 가미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역시 오션비어 추천. 흐흐

이렇게 비어 종류는 모두 4300원이다.

안주가 빠질 수 없으니

또 그 유명한 짬뽕수제비를 시켜봤다.

오..... 진짜 맛있었다

안주계의 신성 ㅋㅋㅋ

양배추와 양파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매우 시원했고 수제비와 홍합의 궁합도 좋았다

수제비도 쫄깃쫄깃.

맑은 국물이어도 좋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12900원.

마지막으로 그냥 갈 수 없어 크림맥주를 시켰다.

맥주는 어디서나 맛있다...

3800원.

비비큐 합정스타점은 비비큐 카페 스타일이라 치킨 말고 많은 메뉴를 파는데

전반적으로 모든 메뉴가 맛있다.

피자종류도 유명한데, 난 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다음에 가면 먹어보기로.

이 곳 메뉴를 모두 먹어보는 게 올해의 목표라면 목표라고 해두죠

훗

비비큐 합정스타점

2,6호선 합정역 3번출구에서 나와 직진하지 말고 바로 꺾으면 1층.

이제 여름이라 야외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웨이팅이 없거나 길지 않을 것 같단 생각.

야외테이블에서 오션비어 먹으면 진짜 짱일듯..+_+♥

비비큐 합정스타점 사장님 내외분, 일하시는 고모님 

모두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