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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이케부쿠로는 정말 도시도시한 곳이었다.마지막날에 시간이 있어 여러 곳에 들러 선물을 좀 샀다.다만 아쉬운 점은 어디든 쇼핑몰이라 서울과 큰 차이가 없었다는 점?일본의 수도, 한 나라의 수도라는 점에서 도쿄 여행은 의미있지만 '쉼'의 여행은 아닐 것 같다.서울이랑 너무 똑같이 생겼다.쇼핑몰만 갈거면 뭐하러 도쿄까지....라는 게 나의 생각. 네 공항에서 평소엔 먹지도 않은 샌드위치도 먹어보고 잘 있어 도쿄 집에 가는 공항 버스를 기다리며 이케부쿠로역에서 산 부엉이 카레빵을 먹었다.정말정말 일본여행의 종료를 알리는 먹방이었다. 또 갈 날이 당연히 오겠지.도쿄는 정말 가깝고, 한국인이 무리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고, 나는 지하철 한 번 헤맨 적도 없었다.서울과 판박이지만 그래도 도쿄만의 매력이 있다.게다가..
후지티비 정말 크다 기념품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스탬프 찍으러 다님 ㅋㅋㅋ 도쿄 오다이바가 한 눈에!나중에 알았는데 장난스러운키스 러브 인 도쿄 편에서 이리에군과 코토코가 원치 않게(?!) 첫 데이트를 하는 장소로 여기가 나온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한국 영화관에서 보고 갔던 터라 너무 반가워서 한 컷. 이렇게 스탬프를 완성하고 시간이 없어서 이건 못타고 ㅠㅠ 비너스타운에 들어갔다팔레트 타운이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같이 붙어 있었다일단 너무 커서 시간이.... 그리고 이케부쿠로로 돌아와 게스트하우스 건너편 펍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을 마시며 이 날의 소회를 정리하였다.도쿄라니. 내가 도쿄라니.이 느낌도 어느새 익숙해지고 돌아갈 날이었다 곧.펍은 물론 창렬이었고 돌아와보니 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