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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언더커버보스+_+ 박명수의 나래이션에는 호불호가 엇갈렸지만 내용 자체가 재밌어서 밤 11시 35분 방송임에도 많이 알려진 것 같다. 2회에는 미 전체에서 22개의 테마마크를 운영하는 CEO가 그 주인공. 아직 2회밖에 안했지만, 언더커버보스의 특징은 CEO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경험 중 중대한 시련을 반드시 방송 앞에 소개한다는 점이다. 특히, 가족사에 많이 치우쳐져 있는데 CEO의 인간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언더커버보스가 방송에서 그려지는 것처럼 CEO들이 직접 신청을 하는지, 제작진이 찾아가 설득해서 이루어지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후자가 아닐까 싶다) 누구나 시련이 있기에 이런 과정이 조악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회를 거듭하여 계속 이루어진다면 똑같은 포맷..
MBC 일요일 밤 11시 35분부터 방송되는 '언더커버보스'. 제목만 듣고 어떤 프로그램인지 딱 감이 오지 않는데, 이 프로그램은 기업 회장님(CEO)이 직접 생산현장 등 회사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곳에 나가 직접 일을 한다는 포맷이다. 소개할 때 현대판 '왕자와 거지'라는 말을 썼는데 그 말이 딱 맞는다. 이번에 보게 된 것은 첫 회. 한국에서는 쓰레기를 대부분 구청 등 행정쪽에서 처리를 많이 하는데 역시 미국은 사기업을 주로 이용하는 듯 했다. 이번 회의 주인공인 '래리'도 미국 Waste Management사의 회장. 회사 이름만으로도 딱 알 수 있듯 쓰레기를 치워주는 업체이다. 그래서 래리가 같이 일하게 된 사람들을 속이고 직접 현장에서 하는 일도 쓰레기차를 타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 부터 수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