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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상수역4번출구 방향, 와우산로3길에 있는 카페 녹(nok)분위기가 조용해서 바로 들어가봤다. 전체적으로 그대로의 멋을 살린 인테리어와 색감이 좋았다.어두운 그린으로 멋을 냈지만, 절대 다 칠하지는 않았던.뭔가 의도적이면서도 페인트로 꼼꼼히 마감하지 않은 자세가 상수동에 어울리는 것 같았다.게다가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2층 침대를 개조한 테이블이나, 서랍장, 책꽂이 등이 마치 집안을 옮겨놓은 것 같았다.ㅎㅎ 다채로운 카페였다. 커피 맛도 좋았지만 8000원짜리 모히토가 좋았다내 친구가 엄청 좋아했다 ㅋㅋ내 입맛에도 좋았다알콜을 뺄 수도 있고 (꼭 넣어달라고 함ㅋㅋ)사장님도 친절하신 듯.ㅎㅎ바 형식도 있고무엇보다 창문 방향이 확 트여 있어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가 더욱 물씬 느껴졌다. 하지만 다음지도엔 유..
드디어 봄이 왔다!봄이 왔다고 말해도 되겠지?개나리도 피고 산수유도 피고 곧 있으면 목련도 피고보름 있으면 벚꽃도 피고 ^.^ 이런 날씨 (황사 없고 미세먼지 없는 날씨!)에는 출사를 나가야한다비록 발목은 다쳤지만 ㅠㅠ 그래도 나간다! 그리고 사진을 찍는다! >_
화이트데이따윈 문제가 되지 않는다!왜? 예약을 하고 갔기에 ㅋㅋ상수역 독막로길은 아직 유명하지 않지만 예쁘고 아기자기한 곳이 많다.쿠시무라는 그 중 유명한 맛집.쿠리는 꼬치, 무라는 타운이라는 뜻.가게 이름 그대로 꼬치가 진짜 맛있다 여러 세심한 인테리어들 *.* 양배추가 기본인데 진짜 맛있게 계속 먹었다 ㅋㅋ 넘 맛있어서 먹다가 정신차리고 겨우 한 컷특히 토마토를 감싼 베이컨 꼬치에 대해서 난상토론 진행 ㅋㅋ어떻게 만든 것인가?? 하며 요리방법에 대해 토론...진짜 맛있다 ㅠㅠ 급박한 손길 ㅋㅋ이 밥도 진짜 맛있었는데뒷이야기가 너무 웃겼지만 여기엔 다 못적을 것 같고 왜 그렇게까지 하셨는지 이해는 갔다. 진짜 많은 (...?!) 꼬치를 먹었는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왠지 또 갈 것 같기에 ㅋㅋㅋㅋ꼬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