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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N타워가 생긴 이후 확실히 점심 선택 폭이 늘었다. 그 중 하나는 아그라. 가볍게 먹기엔 조금 가격대가 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인도커리 먹고 싶을 때, 많이 먹고 싶을 때 딱이다 ㅎㅎ 셋투메뉴가 있어 합리적으로 먹을 수 있다. 다 그렇지만 여러명이 가면 먹을 수 있는 커리도 많고. 다 맛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덜 느끼한 일반 커리와 렌틸콩 들어가 있는 게 제일 낫다. 다만 라씨는 좀 달다 ㅠ 또 갈 의향은 넘치지만, 점심에 자주 가기엔 쪼끔 비싼집. 점심시간을 오바할 가능성도 높다.
난 카레를 정말 좋아한다.인도커리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곳은 신촌에 꽤 있는 인도식 레스토랑 중에서도꽤 사람들 발길이 잦은 곳.사실 난 초행길이었지만. 커리는 치킨이 들어간 걸 시켰고 일반 난과 밥 한공기.그리고 인도커리 먹으러 가면 무조건 시키는 라씨.근데 이 곳 라씨는 수엠부에 비해 좀 달아서 별로였다.. :( 하지만 그 외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위치는 좀 복잡한데..독수리약국 맞은편 아니고 맞은편에서 연대 방향으로 한 골목 더 가쭈욱 들어가야한당2층에 있다같이 간 친구 양양의 말에 따르면 리모델링 한 것 같다고.인테리어와 화장실 무척 깔끔!저렇게 먹고 한 2만원 정도 나온 것 같다.가격도 무난한 수준~ 알고보면 체인점이 2개나 더 있는 맛집!
요즘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인도레스토랑! 왠지 케밥에 이어 열품 아닌 열풍을 몰고 온 것 같기도.. 메이저 신문에서도 이를 놓치지 않고 취재하여 더욱 더 인기가 많은 것 같기도. 서강대 정문 앞에 (신나라불닭 2층) 수엠부라는 인도식 레스토랑이 생겨 점심시간을 틈타 방문. 사실 처음 가는 인도음식점이라 기대반 두려움반! (설마 힌두어로 말을 시키시진 않겠지..하는) 내부는 깔끔했다. 인도와 네팔 쪽의 사진이 많이 걸려 있었고, 늘 그렇듯 코끼리도 보인다. 외국인 분들도 자주 오셨다. 한 시간도 안되게 있었는데 벌써 2팀이나 다녀가셨다는. 계속 내부. 잠깐! 저 오른쪽 쯤에 있는 노란 불빛은? 화장실이 아니다. 그냥 손만 씻는 세면대다.. 이국적인 멋이 물씬 풍겨지는 내부를 그만 둘러보고.. 사실 내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