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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매우 전형적인 미국식 10대 영화지만,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장면이 있어 늦게나마 보게 되었다. 그 장면은 바로 패트릭(히스레저)이 운동장에서 여자주인공 캣에게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불러주는 신! 역시 못하는 게 없는 히스레저..ㅋㅋ 스토리가 매우 뻔하지만 이 영화를 빛내는 건 단연 배우의 힘!이 아닐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한국식 제목보다는 영어가 더 잘 어울린다. 많이 알려진대로, 이 영화의 주인공은 히스레저다. 풋풋한 얼굴이 빠마머리와 매우 잘 어울린다. 웃는 모습도 멋지당...>_< 이 영화를 통해 데뷔했으며, 1979년생으로 역시 이 영화 찍을 때 젊었당! 그리고 또 하나! 이 영화에서 비앙카를 결국 차지하는 인물인 카메론은 바로 조셉 고든-레빗! 바로 놀란 ..
레이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하나하나씩 처치하는 하비덴트를 보고 있자면,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관객들은 혼란스럽게 된다. 그의 '두 얼굴'도 이를 상징적으로 내보이는 것. 화상을 입은 건 우연이 아니었으나, 악이 된 건 필연에 겹쳐진 우연이었을 것이다. 레이첼이 너무도 쉽게 죽어버리고, 지금으로 말하자면 '어장관리녀'쯤 되지만 레이첼의 행보가 관객을 끄덕거리게 하는 이유는 그것이 바로 '고담시'에서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배트맨이 되는 브루스 웨인의 재력도 눈이 부시지만 다크 나이트의 진정한 히어로는 조커.. 히스 레저 아닐까. 몇 번을 봐도 소름 돋는 연기에 저 분장을 지우면 브로크백 마운틴의 히스 레저가 나타난다는 사실은, '배우라면 응당..'이라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