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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맥라이언 진짜 예쁘게 나오는 영화. 아 이래서 맥라이언, 맥라이언 하는 구나 싶었다. 그러나 그녀는 과 가 전성기의 시작이자 끝이었다고 하니 아쉬울 따름. 그래도 그녀의 이름 하나가 로맨틱 코미디의 대명사가 되었으니 그건 그녀에게 좋은 일이다만.. 연기도 잘 하던데 그 이미지에 너무 갇혀버린 건 아닐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무엇보다 이 영화의 압권은 서로 모르는 남녀가 단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운명'처럼 만난다는 것. 이 영화에선 계속 마법(magic)을 강조한다. 즉, 서로 만날 운명이라면 마치 마법처럼 서로에게 끌리고 서로를 알게 된다는 것. 기본적인 영화의 테마를 충실하게 지켜냈으나, 적장 남녀주인공이 만나는 시간은 너무 짧아서 아쉬움이. 하지만 그 아쉬움조차 그들의 사랑을 달달하게(!) 만들었..
리뷰/영화
2010. 8. 12.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