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부부젤라(Vuvuzela)여 ㅋㅋ

요즘 월드컵 열기로 세계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새벽 3시에 하는 경기 보시느라 밤잠 못 이루는 분들도 많고 ㅋㅋ
우리나라도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지만 16강 진출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구요!
브라질과 북한의 2:1 승부도 멋졌고,
미국과 슬로베키아의 2:2 경기도 재밌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의 주인공!
사람만 있을까요?

네 바로 다른 주인공은 부부젤라입니다. ^.^
아프리카의 전통악기!

월드컵 개막전부터 전세계인에게 충격(?!!)을 선사한 부부젤라..
그 소리가 120db정도라고 하니 정말정말 소리가 큰 거죠!



처음의 충격이 커서 그런지 어떤 분은 개막전 후기를
뿌앙뿌앙뿌우우우우뿌앙뿌아우우우아앙앙아뿌뿌뿌뿌뿌
앙뿌앙뿌앙뿌앙뿌우우우우뿌앙뿌아우우우아앙앙아뿌뿌뿌뿌뿌
이라고 남기시기도 하셨는데요



하지만 왠지 월드컵경기에서 이 소리가 안들리면 안될 것 같은 느낌!
어느새 부부젤라가 친숙해진 느낌입니다.

최근 너무나 큰 소리와 심지어 경기의 휘슬소리도
잘 안들리게 만든다 하여 퇴출 위기까지 있었는데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남아공월드컵=부부젤라라는 게 생겨서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2002 한일월드컵하면 세계인의 기억 속에서도 '이변'으로 기억되는 경기가 많았는데,
남아공 월드컵은 부부젤라라는 걸로 이미지메이킹한 셈이니까요.
사실 FIFA나 월드컵 조직위 입장에서도 크게 거론할 만한 문제는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사실 크게 문제 될만한 것도 없구요!

또한
국내에서 부부젤라를 폄하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 좀 아쉽습니다.
부부젤라는 아프리카의 문화입니다.
2002월드컵 때 세계인들도 꽹과리 소리를 듣고
'저거 때문에 월드컵 보기 싫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면
주최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참 난감했겠죠.
문화는 절대 비교가 되어선 안됩니다. 상대적이어야 하죠 ^.^

단지 많은 사람들에게 꽹과리나 장구 등을 인식시키는 게 어렵듯,
아프리카 입장에서는 부부젤라를 세계인들에게
하나의 '응원도구'로 인지되는 게 조금 어려웠던 셈입니다.

여차저차하여 부부젤라는 하나의 응원도구로 인식이 되면서
국내에서도 부부젤라 인기가 뜨겁습니다.
최근 KBS 남자의 자격팀이 남아공에 갔는데,
이경규씨도 부부젤라를 불고 계시네요 ㅋ

드디어 야구장에도 부부젤라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한 기아팬에 의해서!
월드컵 시기의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재밌어 보입니다.





이런 부부젤라!
나도 같이 응원하고 싶다면?
국내 길거리 응원에서 한 번 부부젤라를 멋지게 불어
주목을 받아보고 싶다면?

이 유쾌한 상상을 직접 현실로 만들어보세요 ~
어디서? G마켓에서!

아니 이것은 뭐다냐?ㅋㅋ

정말 부부젤라!!!입니다.
나팔이라고 하기엔 조금 길이가 길고,
사실 현지에서 직접 쓰는 부부젤라랑 다른 점도 있지만
엄연히 부부젤라같은 벌떼소리가 나은 걸 보니
진짜 부부젤라입니다.

게다가 KOREA란 글자까지!!
빨간색을 맞추는 센스!

응원할 맛 좀 나겠는데요?ㅎ

G마켓에서 판매하는 많은 부부젤라 제품들은 이렇게 조립식입니다.
조립식이라고 얕보지마세요~
소리가 정말 크다고 합니다.
상품평에 연이은 '강추'.

저도 불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길이가 76cm !
들고다니기도 어려울 것 같지만
신나는 응원 속에서 오히려 더 즐거움을 주는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부부젤라로 응원,
나이지리아전은 새벽 경기이긴 하지만
주택가에 인접해있지 않은 곳에서
응원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부부젤라,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부부젤라 살 수 있는 판매자 상품번호
188382122
182202595
165866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