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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요즘 대학생들 정말 한숨만 나온다. 요즘 대학생들은 선생들 위에 서고 싶어하고, 선생들의 가르침에 논리가 아닌 그릇된 생각들로 도전한다. 그들은 강의에는 출석하지만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그들은 무시해도 되는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진다. 사랑이니 미신이니 하는 것들 말이다. 그들은 그릇된 논리로 자기들 판단에만 의지하려 들며, 자신들이 무지한 영역에 그 잣대를 들이댄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오류의 화신이 된다. 그들은 멍청한 자존심 때문에 자기들이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창피해한다… 그들은 주일에는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는 대신 친구들과 마을을 쏘다니거나 집에 틀어박혀 글이나 끄적인다. 만약 성당에 가게 되면, 하느님에 대한 공경으로 가는게 아니라 여자애들을 만나러, 또는 잡담이나..
요새 수시기간이다. 약 7천명이 지원했다고 한다. 이번에.. 전교생수준! 그래서 강의실을 확보하느라 힘써야했는지 금요일 1시반 수업부터 모두 휴강. 적절하게 12시 수업부터 휴강했지만 ㅋㅋㅋ 과제하다가 돌아보니 서강대 논술 후기가 많다.. 역시 아직도 서강대 논술은 그렇구만...ㅋㅋ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렵고. 쉬운 것 같은데 무슨 말을 원하는 지도 모르고. 하지만 학교 다니면서 가끔 논술에 대해 팁을 주시는 교수님들 말씀 들어보면 이와 같다. 1.글자수. 글자수가 적거나, 많거나 하면 그냥 바로 Out. 읽지도 않는다고 하신다 2. 서론 학원에서 배운 친구들 답은 다 티가 난다고. 몇 천명 지원하는데 똑같은 글로 시작되는 게 몇 백명? 아니라 그냥 거의 정원대로 그렇게 한다고...ㅋㅋ 약 20~30명만 ..
예비대학 권장도서(문학 분야) 1. 황순원, , 문학과지성사 2. 이청준, , 열림원 3. 야사르 케말, , 문학과지성사 4. 오비디우스, , 솔 5. 제임스 조이스, , 민음사 6. 돈 드릴로, , 창비 7. 여화, , 푸른숲 8. 이보 안드리치, , 문학과지성사 9. 단테, , 서해문집 10. 밀란 쿤데라, , 민음사 11. 발자크, , 민음사 예비대학 권장도서(역사 분야) 1. 김한규, , 소나무 2. 일연(김원중 역), , 을유문화사 3. 한국역사연구회 고대사분과, , 푸른역사 4. 정두희, , 청어람미디어 5. 사마천(김원중 역), , 을유문화사 6. 마르코 폴로(김호동 역주), , 사계절 7. 안드레 군더 프랑크(이희재 역), , 이산 8. 조너선 D. 스펜스(정영무 역), , 이산 9. F...
서강대학교는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1960년에 개교하여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았는데요! 작년에 휴학을 하여 학교에서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문에서 D-DAY를 세기도 했었던 걸 기억해낼만큼 2010년 4월 17일 토요일 대운동장에서 있었던 개교 50주년 기념식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사실 시험기간이라 가는 것에 부담이 좀 있었는데 막상 가니 잘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시작하기 한참 전이라 아직 의자가 비어있습니다 의자규모가 놀라워요 학교에서 이런 큰 행사하는 거 보는 게 쉽지 않거든요 본행사가 시작하기 전에 5월에 개교50주년기념공연으로 준비한 의 한 부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라클은 유럽에서 시작된 거리극인데요 무대와 청중의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기면서 공연을 나눌 수 있는 독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