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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어느새 시간은 흘러흘러 다음 진료는 25주차, 임당검사이다. 공포의 임당검사.. 모든 임산부들이 무서워하는 임당검사.. - 임당검사란? 임신성 당뇨의 준말로, 당뇨가 없던 임산부도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당뇨가 생기기 쉽다! (많이 먹고 운동도 제대로 못하니까) 당뇨가 생기면 거대한 태아가 태어나는 등 아기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어 혈당 관리 필수! 하도 임당에 대해 무시무시한 말을 많이 듣고(시약.. 재검...) 또 아기와 산모 모두에게 안 좋은 영향이 있다고 하니 관리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었다. 무엇보다 잘 몰라서 임신초기에도 착실히 몸무게를 늘렸는데 음 초기 때는 찌면 안된다면서요?^^ 왜 아무도 안 말해줬어!!!!ㅠㅠㅠㅠ 이에 11월 초부터 12월 5일, 임당 검사 전까지 아침은 흑미, 병아리콩,..
임신 16주차 제대로 된 임신 중기 배가 퐉!! 하고 나오기 시작 임신17주차 누워 있어도 부푼 아랫배가 느껴짐 매일 아랫배가 달라져요!! 하루에 100g 느는 것 같아 초조 ㅠㅠ(체중관리..임당..걱정..) 약간의 요통 시작 손의 습진이 비판텐 부작용으로 많이 심해짐 ㅠㅠ 10월 12일 되는 새벽 꿈동이 얼굴을 보는 꿈을 꿨다 동그란 긴 원 같은 눈을 가진 나의 아기, 꿈동
시간은 흘러 벌써 두번쨰 초음파날이다. 7월 말에 보건소에 가서 산모수첩을 받았지만, 산부인과에서 주는 산모수첩을 받지 못했다. 나도 경황이 없어 산모수첩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 조차 못했고,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아 그런지 병원에서도 챙겨줄 겨를이 없었나보다. 때문에 산부인과 산모수첩에는 첫번째 날 갔던 기록이 없다. 이번에는 엄마와 함께 간다. 갑작스럽게 할머니가 된다는 소식을 받아든 엄마. 엄마에게 산부인과를 같이 가자고 제의하는 것이 처음엔 조심스러웠는데, 그래도 딸이 뱃속에 생명을 품고 있을 때 산부인과에 같이 가보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산부인과에는 대개 남편과 오거나(한 85%비율), 혼자 오거나(10%), 나머지가 어머니랑 오는 경우였다.(5%) 그러고보니 아빠 혹은 시아버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