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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1년이 되어가는 일본여행을 올리자니.. 맘이 참 무겁지만또 어떻게 하다보니 오사카로 일본여행을 가게 되었고 내 여행일지도 남기고 싶어서 다시다시 업로드.24일은 발표날이라 관광은 하지 못하고 고탄다에서 간단히 점심먹고 가쿠슈인대학교로 가기로 했다.친구들은 발표준비때문에 먼저 가고 나는 혼자서 뭘 먹을까 하다가고탄다 역 뒷쪽에 라멘집으로 직행.유키에씨가 찾아주시기도 했지만, 진짜 라멘이 먹고 싶었기도 했다.다만 용기가 조금 필요했다. 내(=일본어고자)가 혼자서 잘 주문할 수 있을까? 다행히 영어로도 써있어서....들어가자마 혼자임을 어필하고"돈코츠라멘 쿠다사이"라고 했다.ㅋㅋㅋ일본어를 오래 배우긴 했지만, 대학교 이후 거의 쓰지 않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일본어가 잘 튀어나오고 있었다.마지막날에는 CD점가서 ..
산마르크카페.초코크로와상으로 유명하다 *.*책에서 봤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체인점이었다!번화가 곳곳에 있었다 나중에 보니까.ㅎㅎ초코크로와상과 커피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다.사람이 많았지만 조금 기다린 뒤 바로 앉을 수 있었고자리도 좋았다. 그 시간이 지금도 생각난다.커피도 맛있었고...+_+ 좋았다 참.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고 거리를 나섰는데유키에씨가 날 잠깐 불러세웠다.알고보니 당고를 파는 집이 있었다.당고는 우리말로 하자면 경단같은 것.그런데 경단보다는 확실히 케이크나 떡에 가까운 느낌이다.디저트로 좋은? 달코 새콤하고 맛있고.소스가 걸쭉한 편이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내가 먹은 건 이거였는데 솔직히 내 입맛에 완전 맞지는 않았지만먹을 만 했다.확실히 일본의 식문화는 이런게 발달되어 있는 듯. 그리..
내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사쿠라호텔의 로비모습.그날 가장 많은 순위로 국적에 따라 국기를 게시해놓는다.한국이 1~3위 중에 빠지는 날이 없었던 것 같다 (단 이틀이었지만 ㅋㅋ) 이 담날부터는 숙소가 정해져있었기에 야마노테선 타고 고탄다역으로.야마노테션 정말 자주 탔었다 도쿄에 있던 내내! 이케부쿠로에서 고탄다로. 2호선처럼 순환선이긴 한데 구간이 짧은 편이었다2호선은 한바퀴 다 돌면 2시간 걸릴텐데 이 노선은 그보단 짧았다워낙 다른 지하철이 많기 때문에 뭐 ㅋㅋ내가 가는 역이 다 야마노테선에 있어서 좋았다일부러 그렇게 동선을 짜기도 했고! 위와 비슷하지만 여긴 고탄다역 ㅋㅋㅋ 짐을 호텔에 놓고. 야마노테선을 타고 시부야로!시부야. 그 유명한 시부야네이버에서 시부야치면 일본정보가 아니라 쇼핑몰부터 나오는 ..
긴자에 있는 모 백화점 지하1층에서 밥을 먹고 이동한 아사쿠사~아사쿠사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는데 걸어가는 내내 한국이랑 비슷하기도 했고 (약간 북촌 스타일) 스카이트리로 걸어가는 사람도 많아서 ㅎㅎ 되게 즐거웠다저 위의 게도 있고 ㅋㅋ게를 흉내내면서 가기도 하고. 아사쿠사역에서 걸어가면 한 15분 정도 걸리는데 이렇게 다리도 지나가야한다다리 위에서 스카이트리 전체가 다 보이기 때문에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다 ㅎㅎ 이게 멀리서 본 스카이트리! 가까이 가보면 거대한 쇼핑몰이랑 같이 있다카페도 많고 기념품샵도 많고 무인양품도 있고기념품샵 중 가장 재밌는 건 스카이트리기념품 ㅋㅋㅋ옷 말고 과자, 문구류 등 상상초월의 것이 많음ㅋ 청계천같음ㅋ 내부 쇼핑몰 모습.2층에 있는 기념품샵이당과자 가득가득무엇보다 내 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