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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10월 25일 밤공 귀환 후기 성규 성열 페어라 티켓팅 겨우하고 ㅎㅎ 내 옆옆앞 다 외국분들.. 진구(성열)가 보여주는 서사 너무 마음이 아파서 훌쩍. 책벌레에서 유해발굴하며 삶을 알아가는 우주(성규) 캐릭터! 각각이 보여준 힘은 참 좋았다. 그치만 극 전체 넘버와 몰입감은 신무관보다 훨씬 덜하다 . 아주 솔직히 극 자체로 보면 재미가 별로 없다.... 어린 승호와 현재 승호 같이 춤추는 장면 등 감동적인 장면은 몇 개 있지만. 승호가 이해성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아도 극 연결엔 전혀 지장이 없구. 혹시 2차 공연하게되면 신무관처럼 짜임새를 좀 더 개선했으면 좋겠다. 우리금융아트홀 뮤지컬 귀환 아야카랑!
성규의 27앨범이 나온 몇 달 뒤, 한 잡지에 성규의 인터뷰가 실렸다.언제나 (그러나 TPO를 가려서) 자신의 입장과 생각을 가감 없이 말하는 성규의 몇 마디가스물여덟을 살고 있는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어리지도 않고 어른도 아닌 나이에 겪는 성장통은 남들에게 말하기 차마 부끄럽다. 성장통을 겪을 나이는 아니니까.이미 너무 성인인데가 겉모습마저 완연한 어른인 것을. 그러나 스물 일곱을 사는 성규는 개의치 않았다. 특히 두 번째 사춘기란 말과 기대할 것이 더 많았다는 이야기. (그리고 술은 '그냥' 마시는 거라는 사실) 몇 달동안 내가 이랬고,최근의 나는 기대할 것이 없는, 그저그런 스물아홉이 된 게 아닐까?스물아홉이어도 충분히 '용기 있고 도전적'일 수 있지 않나.그리고 스물아홉이라고 두 번째 사춘기..
요즘 예능 트렌드는 육아, 요리, 노래. 모두다 사람들이 하는 일상컨텐츠이자 한국인이 좋아하는 컨텐츠이다. 특히 노래예능은 한국인에게 소위 '먹히는' 예능이다. 댄스는 오직 엠넷의 댄싱9만 살아남았지만 노래는 불후의 명곡에서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들려, 끝까지 간다 등 자가복제하고 있다. 마치 단세포처럼 자가복제가 가장 쉬운 예능이 노래예능일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돈'좀 쓰는 예능이 있다. 바로 해외를 무대로 하는 예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꽃보다 시리즈, 내 친구집은 어디인가 그리고 파일럿인 두근두근 인도이다. 눈썰미 있는 예능애청자라면 알겠지만, 내 친구집은 어디인가 오프닝은 꽃보다를 빼다박았으며, 글꼴과 움직임은 삼시세끼를 꼭 닮았다. 내친구집은 어디인가가 조지아라면 삼시세끼는 씨그램인 것처..
긴말은 하지 않겠다.나중에 DVD를 꼭 사기로 다짐함.그리고 펑펑 우는 애들을 울리지 않기로 다짐함.당연히 믿고 기다려주지! 10일 콘서트에서 '기다릴게 인피니트'한 인스피릿 멋졌고웃다가 감동받아서 우는 눈물에,그래도 9일과는 다른 눈물을 흘려줘서 고마웠다.(다음엔 올콘을 가기라 맘 먹었다 ㅠㅠ 그 자리에 있어줘야 했는데!) 함께 여서 좋았고,내가수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인피니트 첫번째 월드투어 one great step 첫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