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It True?
20140322 마포구 와우산로3길 산책 본문
드디어 봄이 왔다!
봄이 왔다고 말해도 되겠지?
개나리도 피고 산수유도 피고 곧 있으면 목련도 피고
보름 있으면 벚꽃도 피고 ^.^
이런 날씨 (황사 없고 미세먼지 없는 날씨!)에는 출사를 나가야한다
비록 발목은 다쳤지만 ㅠㅠ 그래도 나간다! 그리고 사진을 찍는다!
>_<
오늘의 출사장소는 마포구 상수역 4번출구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와우산로3길이다.
독막로로 알고 있었지만 독막로는 와우산로 사이사이길이었고,
정확한 명칭은 와우산로 3길.
상수역 4번출구에서 약 150~200m쯤 가다가 THIS IS CHICKEN에서 들어가면 와우산로3길 도착.
이 곳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홍대, 상수와 무척 가깝지만 정말정말 다른 세상 같다는 것.
고요하고, 조용하고, 운치 있고, 분위기 있다.
같이 간 친구말을 그대로 빌리자면 "어디 모르는 지방에 와 있는 것 같다"할 정도로.
한적한 것이 장점이고, 길거리가 왁자지껄 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인 곳.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카페, 식당 등이 자리잡고 있지만
절대 줄지어 있지 않고 그 흔한 호객행위, 화려한 입간판도 없다.
왜 이곳이 유럽같다고 하는지 조금은 느낄 수 있었던 ^.^
절대 사람이 없을 때를 기다려 사진 찍지 않았음을 밝힌다.ㅋㅋ
이 라인. 네이버지도인데 뭐 제대로 나온 가게가 없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단 증거일까나
하지만 다음지도에는 많음 =_=ㅋㅋㅋ
들어가면 상수동블루스를 만날 수 있다.
왼쪽 방향으로 쿠시무라가 보인다!
맛있는 쿠시무라.
쿠시무라 포스팅은 http://isittrue.tistory.com/689 여기 참고.
상수동 카페.
아직 오픈하지 않은 관계를 유심히 보는 내 친구 ㅋㅋㅋㅋ
어두운 분위기가 빛났던 카페 녹.
여기에선 커피도 먹었기 때문에 또 다른 자세한 포스팅을 할 예정 +_+
카페 스톡홀롬.
가고 싶었지만 자리가 없어서 아쉬웠던 ㅠ_ㅠ
다음에 도전!!!
틈의 마스코트 대복이!!!
엄청 귀여웠고 사람을 잘 따랐다
교육을 잘 받아서인지 가게 밖으로는 안 나가던..!
길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짧다.
거의 마지막에 다다랐다.
엄청 고요하고 조용하지만 멋이 있던 와우산로3길이었다.
식당이나 카페가 많은 건 아니지만 각각 제 멋이 있었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서인지 혹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기 때문인지
저녁시간에는 곳곳에 사람이 꽉 차 웨이팅이 필수였다.
데이트 장소로 좋은 것 같은 와우산로3길 *_*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329 밤벚꽃2 (0) | 2014.03.30 |
---|---|
20140328 밤벚꽃1 (0) | 2014.03.30 |
20140309 불교박람회 (2) | 2014.03.11 |
20140101 일출 (0) | 2014.01.25 |
20140106 베스킨라빈스 퐁듀 (1) | 2014.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