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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20141204 Grow:인피니트의 리얼청춘라이프 무대인사 @용산CGV

흐바흐바 2014. 12. 7. 22:52

기다리던 인피니트 월드투어 다큐영화 개봉.

2013년 8월부터 12월까지 세계 곳곳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는 동안

인피니트에게 있었던 일을 다룬 영화가 지난 4일 개봉했다.

영화제목은 Grow: 인피니트의 리얼청춘라이프!


4,5일 양일로 무대인사가 잡혔고 표를 전략적으로(!) 예매한 끝에

무대인사를 보고왔다.

그 중 한 곳이었던 용산CGV!

내 번들렌즈로 이것이 한계였지만 어차피 나보다 좋은 카메라로 찍는 분들 많이 있으니 ㅋㅋ

오늘도 내 카메라로 또(!) 인피니트를 찍었다는 것에 만족하며..


이 날 용산은 성종, 성열, 우현이 왔고

월드타워쪽은 명수를 제외한 호원, 명수, 성규가 갔다.

그 다음 5일은 에프가 팬싸를 제외해서 4명이 다녔고 

결론적으로 무대인사를 네번봄.ㅋㅋㅋ


그로우는 17개 챕터로 나눠져 있어 팬이 아닌 사람들은 약간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한계 내용이 다소 산만하단 한계가 있지만..

팬들이 궁금해하는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의 모습을 대체적으로 잘 담아준 것 같다.

사실 인피니트는 팬들과의 관계가 굉장히 가까운 그룹이라고 자부하지만, 그래도 사생활을 다 보여주기는 어려웠을 터.

얇은 내용을 다루긴 했지만 명수의 눈물이나 성종이의 고민은 진짜인 것 같아서... 나도 마음이 짠해졌다.

누가 말했듯 그 정도 내용이 연예인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팬들의 마음을 지켜주는 적정선인것 같기도 하고.


성장통이라고 정의했듯, 그들의 행동이나 생각이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에 영화관을 나와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한가지 해주고 싶은 말은 어린 나이에도 잘하고 있다는 것..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성열이가 방송에서 했던 욕심을 부리면 흐트러지고, 100을 보여주려면 120을 해야한다는 그 말이 생각난다.

다시 한 번 확고하게 드는 생각은 역시나, 결코, 가볍지 않은 친구들이라는 것.

누가 뭐라든 인생에서 방향을 곱씹게 만드는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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