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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니어마더 본문
블루니어마더. 처음부터 밝히자면 내가 탑밴드 프로그램에서 가장 좋아하는 밴드는 아니지만, 정말 응원하는 밴드 중 하나. 엄마에 가까운 파랑! 블루니어마더.
밴드 첫 포스팅의 주인공은 블루니어마더.
사실 블루니어마더의 또 다른 화제는 보컬. 동안인데다가 여자보다 예쁜 외모로 정말 유명해진 문지성 님. 참 단편적이지만 ^^;; 확실히 화제가 되고 있다. 보컬로서 안 좋은 점을 지적받기도 하는데 16강에 오르기 위해 체리필터 조 내 경연을 펼치며 방송이 되었던 노래 'careless whisper'에서는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해 웅얼거리는 모습을 보여 다음팟에 성토의 댓글이 오르기도 했다. 락 보컬의 최고봉이라는 '쉰 쇳소리'가 나온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블루니어마더 밴드가 지향하는 색깔과는 잘 맞다는 느낌이다. 다른 멤버들도 소개해야겠지만 나 역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외에는 잘 알지 못하는 관계로...ㅠ_ㅠ 하지만 다른 멤버들 역시 블루니어마더의 든든한 중심축으로서 잘해주는 느낌이다. 워낙 기타리스트가 유명하여 웹 상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그들이 없었으면 블루니어마더가 있었을까. 16년을 함께 한 내공은 그들에게서도 엿볼 수 있다.
블루니어마더 'time is running out' http://tvpot.daum.net/brand/ClipView.do?ownerid=4.aO5UXwuuk0&clipid=34307940&page=1&svcid=0&idx=3&q=%EB%B8%94%EB%A3%A8%EB%8B%88%EC%96%B4%EB%A7%88%EB%8D%94&lu=b_c_main_cliplist_3
블루니어마더 'careless whisper' http://tvpot.daum.net/brand/ClipView.do?ownerid=4.aO5UXwuuk0&clipid=34859555&page=1&svcid=0&idx=2&q=%EB%B8%94%EB%A3%A8%EB%8B%88%EC%96%B4%EB%A7%88%EB%8D%94&lu=b_c_main_cliplist_2
블루니어마더 '불놀이야' http://tvpot.daum.net/brand/ClipView.do?ownerid=4.aO5UXwuuk0&clipid=35125681&page=1&svcid=0&idx=1&q=%EB%B8%94%EB%A3%A8%EB%8B%88%EC%96%B4%EB%A7%88%EB%8D%94&lu=b_c_main_cliplist_1
(여석개님의 "여러분 놉시다! 아주 진짜!!"를 육성으로 들을 수 있는 불놀이야 ㅋㅋㅋ)
완벽한 락사운드는 아니지만, 락에 완벽이 어디 있으리.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틈이 있으면 그 틈을 비집고 하는 것이 락인 것을. 그런 점에서 "음악을 하고 싶어 직장을 다니는"그들의 열정이 투박하고 약간은 거친 연주를 보여주더라도 탑밴드를 대표하는 밴드로 꼽기에는 손색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16년 동안 한다는 것! 그게 정말 멋있는 거지.
밴드 첫 포스팅의 주인공은 블루니어마더.
▲ 밴드 블루니어마더
이재훈 (베이스) / 서종수 (드럼) / 문지성 (보컬) / 한준희 (기타)
블루니어마더가 탑밴드에 첫선을 보일 때 남궁연 씨가 했던 말처럼 이 밴드는 "탑밴드가 찾는 가장 적절한"밴드 중 하나이다. 탑밴드 담당ep님이신 김광필PD님도 직장인밴드로 활동 중이기에 사실 탑밴드 기획의도에는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를 찾는다는 느낌이 강한 편이다. 아마 심사위원들도 이 점을 간파했으리라. 결성된 지 16년된, 정말 '오래된 내공'의 블루니어마더는 탑밴드가 찾는 밴드, 그 자체였다.
그러나 블루니어마더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의외의 점이었다. 가장 처음으로는 예능프로그램이지만 교양국에서 제작해^^; 예능적 재미가 다소 부족한 탑밴드에 정말 물오른(!) 예능감으로 등장한 블루니어마더의 기타리스트 한준희 님. KBS드라마 광개토대왕에 출연 중인 여석개..를 닮아 별명마저 여석개인 한준희 님의 톡톡 튀는 예능감은 단연 발군이었고, 그는 블루니어마더의 가장 주목할 만한 얼굴로 떠올랐다. 이후 블루니어마더가 상승세를 보이며 모 전자의 영업팀에서도 발군의 영업실력을 보여주었다는 기사가 탑밴드 팬들을 통해 발견되었고,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블루니어마더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의외의 점이었다. 가장 처음으로는 예능프로그램이지만 교양국에서 제작해^^; 예능적 재미가 다소 부족한 탑밴드에 정말 물오른(!) 예능감으로 등장한 블루니어마더의 기타리스트 한준희 님. KBS드라마 광개토대왕에 출연 중인 여석개..를 닮아 별명마저 여석개인 한준희 님의 톡톡 튀는 예능감은 단연 발군이었고, 그는 블루니어마더의 가장 주목할 만한 얼굴로 떠올랐다. 이후 블루니어마더가 상승세를 보이며 모 전자의 영업팀에서도 발군의 영업실력을 보여주었다는 기사가 탑밴드 팬들을 통해 발견되었고,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한준희 님를 주목하게 된 배경은 그가 탑밴드 프로그램에서 내던진 단 한마디로부터 시작되었다. "직장을 다니며 음악을 하는 게 아니라, 음악을 하기 위해 직장을 다닌다"는. 음악을 하면서 부인과의 사이가 멀어졌다는 이야기도 정말 재치있게 소개하는 모습도 압권이었지만 정말 결정적으로 이 밴드를 주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한 배경에는 바로 이 멘트가 있었다. 위에 언급한 '영업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다는 기사를 접한 뒤 많은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블루니어마더가 투잡, 쓰리잡을 뛰는 밴드라 했지만 실상 블루니어마더야 말로 정말 음악을 위한 '원잡' 밴드였던 것. 바로 이것이 끈적하고 내공이 가득한 한준희 님의 기타를 가능하게 한 힘(!). '예능감', '결성된지 16년' 등 블루니어마더를 화제에 오르게 한 것은 많았지만 뛰어난 연주력이 없었으면 이와 같은 화제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물론 혹자의 사람들은 그의 기타실력이 탑밴드 내에서 최상급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16년 가까이 한 밴드에서, 게다가 펜타포트 2회 출연경험(!!!)은 블루니어마더의 경쟁력, 가능성, 그리고 미래까지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탑밴드 결선에 오른 뒤 지난 8월 20일에 있었던 16강 경연에는 부인분께서 오셨다고 하니 가정에도 화목이 찾아온 듯...^^ 이제는 기타 안고는 안 주무신다고...ㅋㅋㅋ)
사실 블루니어마더의 또 다른 화제는 보컬. 동안인데다가 여자보다 예쁜 외모로 정말 유명해진 문지성 님. 참 단편적이지만 ^^;; 확실히 화제가 되고 있다. 보컬로서 안 좋은 점을 지적받기도 하는데 16강에 오르기 위해 체리필터 조 내 경연을 펼치며 방송이 되었던 노래 'careless whisper'에서는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해 웅얼거리는 모습을 보여 다음팟에 성토의 댓글이 오르기도 했다. 락 보컬의 최고봉이라는 '쉰 쇳소리'가 나온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블루니어마더 밴드가 지향하는 색깔과는 잘 맞다는 느낌이다. 다른 멤버들도 소개해야겠지만 나 역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외에는 잘 알지 못하는 관계로...ㅠ_ㅠ 하지만 다른 멤버들 역시 블루니어마더의 든든한 중심축으로서 잘해주는 느낌이다. 워낙 기타리스트가 유명하여 웹 상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그들이 없었으면 블루니어마더가 있었을까. 16년을 함께 한 내공은 그들에게서도 엿볼 수 있다.
블루니어마더 'time is running out' http://tvpot.daum.net/brand/ClipView.do?ownerid=4.aO5UXwuuk0&clipid=34307940&page=1&svcid=0&idx=3&q=%EB%B8%94%EB%A3%A8%EB%8B%88%EC%96%B4%EB%A7%88%EB%8D%94&lu=b_c_main_cliplist_3
블루니어마더 'careless whisper' http://tvpot.daum.net/brand/ClipView.do?ownerid=4.aO5UXwuuk0&clipid=34859555&page=1&svcid=0&idx=2&q=%EB%B8%94%EB%A3%A8%EB%8B%88%EC%96%B4%EB%A7%88%EB%8D%94&lu=b_c_main_cliplist_2
블루니어마더 '불놀이야' http://tvpot.daum.net/brand/ClipView.do?ownerid=4.aO5UXwuuk0&clipid=35125681&page=1&svcid=0&idx=1&q=%EB%B8%94%EB%A3%A8%EB%8B%88%EC%96%B4%EB%A7%88%EB%8D%94&lu=b_c_main_cliplist_1
(여석개님의 "여러분 놉시다! 아주 진짜!!"를 육성으로 들을 수 있는 불놀이야 ㅋㅋㅋ)
완벽한 락사운드는 아니지만, 락에 완벽이 어디 있으리.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틈이 있으면 그 틈을 비집고 하는 것이 락인 것을. 그런 점에서 "음악을 하고 싶어 직장을 다니는"그들의 열정이 투박하고 약간은 거친 연주를 보여주더라도 탑밴드를 대표하는 밴드로 꼽기에는 손색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16년 동안 한다는 것! 그게 정말 멋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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