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5 왕천파닭

친구 예슬이 공연을 보고 뒷풀이?겸 회포를 풀기 위해 간 왕천파닭!

충무아트홀 바로 뒤에 있어서 가기도 편했고 무엇보다 강추하는 맛이라 했기에 먹기 전에 

정말 기대를 많이 했다. 흐흐 ^_^

알고보니 파닭 맛집으로 꽤 유명한 곳이었다.

그렇다면 나름대로 파닭을 많이 먹어본 내 평가는 어떨지 나조차도 사뭇 궁금해졌다.

역시 맛은...? 좋았다

특유의 바삭바삭함과 파의 아삭함이 잘 살아 있는 치킨이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파의 쎄-함이 너무 쎈 것들이 좀 있었다

뿌리 부분을 많이 사용하셨나..?!

그래도 그 부분이 치킨의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중화시켜줘서 좋았다

레몬의 상큼함도 맛을 더했겠지

아 파닭도 좋았지만 오랜만에 본 친구의 모습이 더욱 멋져서 더더 좋았던 자리였다 :-)

후에 충무아트홀 또 가게 된다면 또 파닭 먹어야지.ㅋㅋㅋ

그리고 신당역도 꽤 멀지만 신당에서도 충무아트홀은 꽤 멀다..ㅋㅋ

신호등을 건너야한다. 긴~ 신호등.ㅎㅎ

공연도 또 보고 파닭도 또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