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5 카페 뉴욕 치즈케익 1호점 철산점

카페 뉴욕 치즈케익.

케익류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는지라 잘 몰랐는데 이 가게를 알게 된 계기는

미네미네의 미국인 친구가 한국에 왔을 때 여기에서 치즈케익을 먹었는데

미국에서 먹었던 맛과 똑같았다라고 한 소감을 전해들었기 때문에.

어떤 케익이든 일가견이 없는 건 마찬가지지만, 

뉴욕치즈케익 가맹 1호점이 경기도 변두리 구석 광명시 철산동에 생겼다는 것이 재밌기도 하고

또 어무이에게 정성을 바치고자 방문.ㅋㅋㅋ

위치는 7호선 철산역 2번출구에서 상업지구 방향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임. 설렁탕가게 맞은 편. 미스터피자 옆.

가게 안 사진은 없는데 앉아서 먹을 자리도 있고 조각케익도 잘 진열되어 있었음.

그래서 오리지날 치즈케익을 한 번 구매해봤당!

맛은 어떨려나

모양은 이렇고, 유기농 밀가루 100%를 사용한 것에 비해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다. 12,000~13,000원 정도.

다른 케익도 가격이 널뛰기하듯 천차만별 아니었고 대체적으로 이 가격에서 시작하는 것 같았다.

치즈매니아 엄마의 말씀을 빌리자면 "우리나라 것보다 덜 달지만 치즈 본연의 맛이 있다"는 평.

확실히 파*, 뜌* 이런 곳에서 만드는 것보다는 덜 달아서 처음 먹으면 잘 모르겠지만 먹을수록 맛있다고 하셨다.

단, 이런 제과점에서 파는 케익은 매우 달긴 한데, 확실히 이 입맛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맛은 파* 등에서 파는 것이 더 맛있단 의견.

나도 몇 번 먹었는데 한국꺼나 미국꺼나 내겐 ...ㅋㅋㅋㅋ

여튼 1호점 런칭 기념(..)으로 포스팅!

정확한 명칭은 "뉴욕치즈케익팩토리"라고 다음님이 알려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