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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AWROW 클러치백 구입!

흐바흐바 2014. 11. 22. 15:53

먼저, 나는 항상 가방이 무거운 사람이다.

친구들이 뭐가 그렇게 무겁냐-라고 할 만큼 학창시절이고 대학교때고 항상 무거운 가방.

어느덧 책만 메고 다니던 시기가 끝나고 일을 하기 시작.

내가 너무 불필요한 걸 많이 들고 다닌 건 아닐까.란 생각 그리고 책정도만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단 생각에

평소 눈여겨 보던 로우로우(RAWROW)의 가방을 검색했다.


또 로우로우 가방을 검색하게 된 계기는

조그만 가방을 사고 싶다 -> 유명브랜드 말고 그냥 파는 가방들은 빨리 헤지고 브랜드 가치도 없다 -> 그렇다면 합리적 가격대면서 브랜드 가치를 갖는 조그만 가방이 있을까? 란 생각이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구입한 로우로우 클러치백.

사실 평소 무거운 가방에 비하면 굉장히 극단적으로 소형가방인데다가

실상..책도 안 들어가서 ㅋㅋ 조금 고민하기도 했지만

약 한달정도 써본결과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로우로우 가방 하나정도는 쓰고 있다는 자부심도 들고?ㅋㅋ


그런데 이 상품이용자들은 인터넷을 잘 안하시는지 인터넷에 후기가 한 건 있었다. ㅠㅠ

그래서 내가 후기를 올려야겠단 마음이 들었다

좋은 건 나누면 더 좋아지니까!




가방은 덮개를 열면 물건 넣을 수 있는 곳 하나와 뒷 부분 공간 하나로 이루어져있다.

사실 쓰면서 가장 유용한건 저 손잡이인데 실상 클러치백이기 때문에 진짜 손잡이는 아니지만

팔에 낀 상태라면 손잡이가 있어서 미끄러지지도 않고 

가끔 지하철, 버스에서 사람 너무 많을 때 (미용과는 거리가 멀지만) 저 손잡이만 잡기도 한다.


아는 동생이 가방을 보더니 손잡이가 있어 되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기능적으로 뛰어나다.

더욱이 한 쪽은 찍찍이로 되어 있어서 손목에 감는 형태로도 연출할 수 있다.



색깔이 내가 좋아하는 색깔이기도 하지만

확실히 로우로우는 색깔을 잘 뽑는 느낌이다!

특히 겨자색 계열은 더더욱.

이 가방 사기위해 홍대 오프라인 매장 방문했는데 눈여겨보았던건 다 겨자색.ㅋㅋㅋㅋㅋ

하지만 정말 예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잘어울리는 색깔!






안, 밖은 이렇게 되어 있다.



이렇게 감는 형태로도 연출가능.



워낙 가방이 무거운 여자였던지라 지금도 클러치백..이긴 하나 빵빵하게 다니지만

크기에 비해 많이 들어가고, 또 손잡이 덕분에 쓰기도 매우 유용하다.

특히 손잡이 부분에 점점 크랙이 가는데 손때도 타면서 자연스러워져서 보는 맛도 있다.

한달썼는데 어느새 손잡이 주변부로 때가 타서 왁스 한 번 발라볼까?!란 생각도 든다.



확실히 로우로우 제품은 백팩이 강세.

내 주변에도 점점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다!

얼마 전 아는 동생에게도 추천하였다

이벤트도 종종 하니 로우로우 페이스북을 참고하시길.


로우로우 대표 인터뷰 http://platum.kr/archives/18129 (로우로우 브랜드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다. 경영철학이 마음에 든다)

로우로우샵 http://www.rawrowshop.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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