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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신촌에는 은근히 떡볶이집이 있는데, 이번에 새로 생긴 집을 가봤다. 이름은 호야 즉석떡볶이. 꽤 길목에 위치해있다고 볼 수 있다. 신촌역 3번출구 맥도날드에서 연대 방향으로 가면 올리브영, 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파리바게트를 지나는데 파리바게트 건물 지하에 있다. 새로 생긴 집-. 외관. 즉석떡볶이 2인분, 쿨피스, 야끼만두와 김말이를 시켰다. 처음엔 쿨피스를 2팩이나 시켰는데 너무 많아서 1개는 물렀다. 즉석떡볶이 1인분에 3,000원. 모양은 다른 즉석떡볶이랑 다르지 않으나 처음엔 양배추가 좀 많은 것 같은데? 란 생각을 했다. 먹어보니 적당했다. 쿨피스와 튀김 종류. 튀김 종류는 2개씩 1000원인 것 같다. 뒤적뒤적.ㅋㅋ 거의 생으로 나와서 조금 떡볶이형태가 되는데 시간이 걸렸다. 맛은 나쁘지 ..
24인용 텐트를 혼자 칠 수 있을까? 사건의 시작은 회원수 100만 이상을 자랑하는 SLR클럽 (일명 스스륵)이었다. 누군가 "흔한 군필자 허세"라며 24인용 텐트를 혼자 칠 수 있다는 댓글을 지적했고, 바로 오늘의 주인공 "Lv7.벌레"님이 "되는데요", 이 4글자를 댓글에 달며 시작됐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divpage=3772&ss=on&keyword=%C7%E3%BC%B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443000 바로 이 글이 그 글! 24인용 텐트를 혼자 칠 수 있나 없나를 갖고, 여기에 벌레님이 된다고 자신하며 사건은 커져갔고 이에 평소 엄청난 글리젠을 보여주던 자게이(자유게시판 이용자..
이제 대중 대상의 상품은 사라지고, 오직 별종, 사일로 대상의 상품이 더 성공을 거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매우 짧은 책이다. 2010년에 나왔는데, 세스 고딘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이 책부터 책의 분량에 관계 없이 출판을 하고 e-book을 내기로 한다. 사일로라는 말에서 난 여러 생각을 했다. 역시 떠오르는 건 덕후....ㅋㅋㅋ 결국 우리 모두는 덕후다-라는 신념이 더욱 강화?ㅋㅋ 여튼 커뮤니티연구에도 적용해볼 개념을 찾을 수 있었다. 이틀만에 다 읽었던 책. 마음 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3시간만에 볼 수 있을 정도로 분량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