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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라로슈포제에는 재생크림 라인을 크게 시카플러스트 밤이랑 시카플러스트로 나눌 수 있다. 처음에 이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두 제품의 차이가 몹시 궁금했는데 사실 이 두개를 다 써보는 사람이 많지 않아 리뷰가 적었다. 내가 한참 써보고 나니 이걸 궁금해했던 생각이 나 올려보는 리뷰. 어느새 날씨는 쌀쌀해지고 수분젤 대신 수분크림을 발라줘야 하는 시기가 왔다. 무엇보다 보습에 신경써야 하는 요 시기에 재생라인도 변화를 줘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 주문한 시카플러스트 밤. 밤(BAUME)이란 말이 더해졌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인터넷을 찾아봐도 큰 차이를 모르겠고... 쓰면서 시카플러스트는 잘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단 주문했다.ㅋ 어차피 많이 쓸 것(-_-) 같기 때문에 돈을 좀 더 주고 10..
듀오 20151225 ㅋㅋㅋㅋㅋㅋ 써놓은 건 유통기한이다.. 에빠끌라 듀오를 사람들은 왜 쓰는가? 간단하다. 이 제품은 여드름을 '잡아주는' 에센스다. 에빠끌라 에센스엔 듀오와 K제품이 있는데, 흔히 듀오는 화농성 여드름에 K는 좁쌀여드름에 쓰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화농성 여드름에 쓰는 만큼 효과도 크고...... 아프다.ㅋㅋㅋㅋ그렇다. 내가 이 포스팅을 쓰는 이유는 화농성여드름이라고해서 듀오가 다 맞지는 않다는 사실을 말해주기 위함이다. 여드름이 나는 여러 원인 중 하나는 우리 피부는 4주를 주기로 턴오버를 거치는데 (즉 지금 당신의 피부는 한달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피부!!) 이게 유전적으로 잘되는 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필링도 하고 스크럽을 이용해 가끔 피부를 벗겨내주는 것이다..
자외선차단제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하다. 일단 SPF 숫자에 따른 차이, 텍스쳐에 따른 차이, 백탁 현상 유무 차이, 크기의 차이 등등.내가 이전에 쓰던 제품은 콧데라는 회사의 자외선차단제였는데 백탁현상이 전혀 없는 아주 좋은 제품이었다. 내 피부에도 잘 맞았고. 한가지 아쉬운 것은 SPF숫자가 너무 적었다는 것. 특히 요즘 같은 여름에는 오랜시간 밖에 있을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내 피부에 맞으면서도 SPF숫자가 좀 더 높은 것을 찾다가 쓰게 된 제품이 바로 '비쉬 까삐탈 쏠레이 벨베티크림 SPF50+'이다. 그냥 비쉬 벨벳선크림 정도... 벨벳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 실제로 텍스쳐가 굉장히 부드럽다! 사실 이렇게 SPF숫자가 높은 건 빡빡하거나 들뜰 수 있는데 (실제로 여드름 전문 한의원에서 파는 자외선차..
사실 리뷰 포스팅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너무 주관적이라서 거의 올리지 않는데 (게다가 불친절하고 짧막하기까지함) 라로슈포제 파운데이션 포스팅을 정말 매우 간단히 올렸는데 그걸로 들어오시는 분이 꽤 되어서 적어보기로 결정. 먼저, 밝히자면 나는 굉장한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좋게 이야기하자면 민감성 피부, 그냥 말 그대로 '여드름 피부'이다. 사춘기부터 여드름이 난 것은 아니고 오히려 스무살이 되고나서부터 나기 시작했으니 성인여드름군에 축하고, 가장 좋지 않다는 화농성 여드름. 그래서 여러가지 치료와 한약(시중에 나오는 약은 절대 먹지 않는다. 이건 내 신념)을 병행했고,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지만 여전히 여드름 흉터와 염증을 달고 산다. 특히 화농성 여드름이 나는 사람들을 다른 사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