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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1월은 비교적 긴 휴가를 쓴 달이다. 12월 31일부터 1월 10일까지 휴가. 덕분에 시댁이 있는 부산에 다녀왔다. 이하는 부산에서 먹은 것들.... 역시 부산에 다녀오면 몸무게가 는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ㅠㅠ 부산에서 올라오는 길에 윤희언니가 정치학 강의를 알려줘서 수강하겠다고 했다!! 정치학의 기본 개념을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는 기회이자 굳어 있는 내 머리에 좋은 활력을 줄 것 같았다. 결론적으로 7강 모두 완강 :-) 개근상까지 받았다. 게다가 2월 중순까지는 계속 재택을 한 터라 강의 듣기에 수월했다. 개인적으로는 키케로와 홉스, 베버, 롤스 강의가 기억에 남는다. 꿈동이 나오기 전에 한 번 더 복습해야겠다. 이번 겨울은 참 눈이 많이도 왔다. 280day에서 꿈동이가 그렇게 "엄마, 눈이란..
3월 4~7일에 열리는 39회 베페를 앞두고 아이몬 이벤트에 참여해봅니다 :-) 스마트 워치로 삶의 질이 올라간 것을 많이 느꼈기 때문에 객관적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는데, 아기의 정보도 한 눈에 알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스마트모니터링밴드 #아이몬
2020년 연말, 코로나19 악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 및 연장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엄청 많아졌다. 그 와중에 책은 계속 읽고 싶어서 도서관 갔다가 책만 빌리는 식으로 짧게 다녀오곤 했다. (로욜라라도 여는게 어디인가 ㅠㅠ) 무슨 책을 읽을까 생각하던 중 트위터에서 봤던 을 빌렸다. 처음 을 읽고 싶다고 생각이 든 이유는 김초엽 작가가 참여했기 때문이었다. 김초엽 작가의 을 워낙 재미있게 읽은터라, 김 작가의 이름을 보는 순간 흥미로운 책의 반열에 올라갔다. 역시는 역시인지라, 김초엽 작가의 작품은 꽤 재미있었다. 아무래도 팬데믹에 맞는 단편집을 묶은 기획소설이라 깊이나 길이 면에서 출판된 기 소설집을 따라갈 수 없었지만, 작가 특유의 장점인 반전도 있고 꽤 재밌게 시작. 그러나 제목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