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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True?
내 이름은 대학생. 방학이지만 계절학기가 있어 학교에 가는 날이다. 내일 학교에 가야하는데 시간은 어느새 새벽 1시. 하지만 요즘 학교에 입고 갈 옷이 없다고 심히 느낀 나는 열심히 G마켓을 누비고 있는 중. 하얀 블라우스로 여성스러움을 살려볼까? 핫팬츠로 시원함을 살려볼까? 고민고민하다가 장바구니에 냅다 두개를 넣고 잠자리에 들었다. 결제는 내일해야지. 아침이 되었다. 계절학기가 오후에 있으니 좀 더 컴퓨터를 하기로 했다. 어제 봐뒀던 옷을 꿈에서도 본 것 같다. 결제. -35000원. 다음 달 토익도 봐야겠지.. 제발 목표 점수가 나왔으면. -39000원. 인터넷으로 전공책을 하나 더 샀다. -25000원. 네이트온에서 친구는 자꾸 여행을 가자고 꼬신다... 여행을 가자니 벌써 돈 단위는 십만원을 넘..
요즘 돈까스의 대세는 얇게 튀겨서 크기가 왕! 큰 것처럼 보이는 '왕돈까스'인데, 명동돈까스는 그 유명세 만큼이나 고기가 아주 두툼한 편이다. 좀 과장을 보태 거의 1cm급? 그래서 자르기 어려울 것 같지만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다 잘라서 나온다. 사실 명동돈까스 가게 된 것도 유명하니까 먹어본 건데 맛은 괜찮았다. 하지만 밥 반공기가 나오는 건 좀 깜놀.. 물론 더 준다고 하지만 왠지 ㅋㅋ 그리고 가격대비 양이 많지도 않고, 가격과 비교하면 그냥 뭐.. 고기가 두툼해 한 번에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정도 ㅋ 맛있지만 8000원이라 자주 가긴 힘들 듯 그리고 겨자가 같이 나오는데 완전 상상초월 진짜 엄청 맵다 따갑고.. (돈까스 옆에 있는 노란색이 겨자) 위치는 2호선 을지로입구 5번출구랑 가깝고...
Mesut OEZIL (유니폼엔 ÖZIL) Date of Birth: 15 October 1988 Height: 182 cm Shirt number: 8 Position: Midfielder Current club: Werder Bremen (GER) International Caps: 17 International Goals: 2 First international: Germany - Norway (11 February 2009) The sigh of relief in German football was almost audible when Mesut Ozil made the step up to international class with a string of outstanding performances..
서강대에 개골목이 있다면 연대 근처 '진정한 신촌'을 뭐라고 정의내릴 수 있을까.. 여튼 뭔가 다! 바글바글한 그 곳에는 정말 탈도 많고 술집도 많다! 하지만 맛있는 술집을 찾기는 어렵다. 사실 맥주나 소주 맛은 다 거기서 거기.. 맛있다는 건 분위기도 좋아야 하고, 화장실도 좋아야 하고 (!) 안주도 물론. 유명한 자반구이집인 '털보고된이'를 안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 털보고된이 바로 왼쪽 2층에 위치한 '악어를 풀어놔봐?'. 흑생맥주. 제대로 된 흑생맥을 먹어보기로 하고 방문. 우왕... 이 색깔봐 ㅋㅋ 맛은 좀 텁텁했고 톡 쏘는 맛이 적었다 우리가 평소에 톡 쏘는 맥주만 맛봐서 그런가.. 맛있었다 자꾸 먹으니. 카레였던가? 카레팝콘.. 원래 팝콘 잘 안 먹지만 맛이 소소하게 잘 배어 있었다. ..